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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5000m 5위

크라머는 3연패 [권대정 기자 2018-02-11 오후 6:44:54 일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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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라인에 섰을 때부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4종목에 출전하는 장거리 간판 이승훈(30·대한항공)이 완벽한 워밍업을 마쳤다. 첫 종목인 5000m에서 5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14초1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5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6분09초76의 올림픽 기록을 작성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차지했다. 크라머는 이 종목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5조에 배정된 이승훈은 바트 스윙스(벨기에)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승훈의 5000m 개인 최고 기록은 6분7초04, 2017-2018시즌 최고 기록은 6분12초41에는 못 미쳤다. 그러나 스피드스케이팅은 경기장 빙질에 따라 기록이 달라지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낸 이승훈은 4년 뒤 소치에선 팀 추월에 집중하느라 12위를 기록했다.

이승훈은 "기록에 만족한다. 6분15초~16초를 목표로 했다. 마지막 스퍼트가 잘 됐다.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셔서 힘이 난 것 같다. 마지막까지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고 올리는 걸 목표로 했는데 해내서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승훈과의 1문1답.

- 기록에 만족하나.

"만족한다. 사실 6분 15~16초를 목표로 했다. 마지막 스퍼트가 생각보다 잘 됐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좋은 기록이 나왔다."

- 마지막 랩타임이 29초대였다.

"전체적인 기록이 더 중요하다. 그래도 마지막에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고 올리면서 끝낼 수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 훈련 기간에 말을 아꼈다.

"선수는 경기력으로 보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첫 경기 결과는 만족스럽다."

- 세 번째 올림픽이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기분이 어떤가.

"사실 잘 모르고 있었다. 오늘 출발선에 섰을 때부터 많은 응원을 받아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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