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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장, 용산구청장 등 6명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입건

모두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적용, 안전관리와 상부보고 등 미흡해 대형 참사 [추현주 기자 2022-11-07 오후 1:32:42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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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장, 용산구청장 등 6명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입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전 용산경찰서장과 구청장, 소방서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사고 현장에 대한 추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입건한 사람은 모두 6명으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112 상황 관리관인 류미진 총경, 용산서 정보과장과 계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들에게 모두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안전 관리와 상부 보고 등을 미흡하게 해 대형 참사를 불러왔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전 서장과 류 총경에게는 직무유기 혐의를, 용산서 정보과장과 계장에게는 직권남용과 증거인멸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용산서정보 담당관들이 사전에 안전사고 위험을 분석한 보고서를 등록했다가 사고 이후 삭제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조치이다.

특수본은 이들 정보 담당 간부들이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하자고 회유한 것으로 보고,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중이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경찰청장까지 한치 의혹 없이 수사하겠단 방침이며,경찰은 또 재난책임관리기관인 용산구청이 유관기관의 협조 요청 등을 미흡하게 처리 한 건 아닌지 들여다 보고 있다.

소방에 대해서도 119 신고가 적절했는지, 소방안전 대책은 충분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압수물 600여 개에 대한 분석을 끝냈고, 현장 상황이 담긴 녹취 6500여점 등도 분석 중이다.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관계자, 신고 목격자 등 모두 15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당시 밀집도 확인과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재구성 등 추가 감식을 오늘 오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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