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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상 속의 저탄소 생활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기후변화교육 추진 등 [이경민 기자 2020-03-25 오후 11:55:54 수요일] rudals17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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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으로 농가소득으로 연결 가능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차지하는 가정, 상가 등 비산업 분야에 대해서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맞춤형 교육 등 저탄소 생활실천 정책들을 추진하며 도민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사업을 보면, 가정, 상가 등에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후 시설물 교체, 생활습관 개선 제안으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컨설팅을 해준다.

 

지난해에는 1,801세대(가정 1,594세대, 상가 207개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에너지 사용량 감축에 기여하였다.

 

또한 탄소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가정과 상가 및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도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 교육에도 도민들의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자발적 참여, 지역확산 등 친환경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제주도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축이 되어 기후변화 전문인력 양성,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기후강사 역량 강화 등 제주 특성에 맞는 체험형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2천명 참여로‘18년에 비해 천여명 정도가 증가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도는 지난해 연 평균기온이 17.1℃로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온도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다양한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하여 도민 개개인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습관이 온실가스 감축과 온난화 현상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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