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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항공기 이송

대통령 전용기 출발 [권대정 기자 2020-02-18 오후 1:17:44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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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8일 코로나19 감염자가 대량으로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 중인 한국인을 국내 이송하기 위해 투입할 예정인 ‘공군 3호기’(VCN-235)는 정부 전용 수송기이다. 공군이 관리하고 항공기를 조종하지만 운용은 정부가 맡고 있다.  

공군 3호기는 대통령이 탑승하지는 않는다. 다만 대통령을 보좌하는 주요 수행원 등이 이용하기 때문에 ‘대통령 전용기’라고 통칭해 부르기도 한다. 대통령이 탑승하는 공군 1호기의 예비기로 활용될 수도 있다.  

공군 3호기는 1990년 인도네시아에서 도입한 CN-235 군용 수송기를 개조한 기종이다. 기내 양옆에 마주보는 식으로 설치된 좌석을 민간 항공기처럼 개조했다. VCN-235라는 명칭의 ‘V’는 귀빈용(VIP)이라는 뜻에서 붙었다.  

공군 3호기는 최대 1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최대 순항거리는 3500km로 일본까지 운항할 수 있다. 길이 21.4m, 너비 25.8m, 높이 8.2m로, 최대속도는 시속 509㎞에 달한다. 

공군 1호기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이용하는 일명 ‘코드원’으로 불리는 항공기이다.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400(2001년식) 여객기를 임차한 것이다.  

공군 2호기는 1985년 도입한 보잉 737-3Z8 기종이다. 2호기는 보잉 747-400이 1호기로 이용되기 전에 1호기 역할을 했다. 2호기는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이용한다. 2018년 3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특사단이 방북할 때 2호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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