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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사고 사망자 최초 60명대로 감소

자치경찰단 올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 결과 [이경민 기자 2020-01-05 오후 11:00:25 일요일] rudals17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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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기존 제주지방경찰청 3개 경찰서의 교통 외근·홍보 업무가 자치경찰로 이관된 후 적극적인 교통사고예방 활동 및 안전대책을 추진 한 결과 ‘2019년 제주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초 60명대로 진입했다’ 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년 평균 80.7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체계적인 계획 아래 교통사망사고 60명대 진입을 목표로 1년 동안 노력해왔다. ‘16~18년 3년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면밀히 분석, 원인별 대책을 세운 결과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19.5%(82→66명) 감소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교통사망사고 주요원인을 분석한 결과 보행자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47.1%차지(16~18년, 3년 평균)했으며, 특히 전체 보행자 사고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47.4%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여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및 무단횡단 위험성을 홍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다.

 

제주도 및 행정시와 연계하여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를 올해 1,115경간 총 길이 1.8km를 집중 설치하였고,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 인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발생 횡단보도 총 22개소에 대한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무단횡단에 따른 어르신 보행 사고예방을 위해 제주지방경찰청과 협업하여 시외권 경로당은 지방청 안전계에서 시내권은 자치경찰단에서 전담, 매주 3~4회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대상 안전한 보행문화 만들기 교통안전교육을 전개한 결과 올해 어르신 보행사고가 전년대비 2명(19→17명), 감소(10.5%↓)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자치경찰단은 도 직속기관으로 여러 행정부서와 연계하여 교통시설물 조기 설치 및 개선 등 이점을 활용, 2020년에도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발 빠른 대처를 할 예정이다. 올해 교통사망사고를 지난 3년과 연계하여 정확한 분석을 실시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방향을 설정, 1월 중 본격적인 사고예방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우선, 자치경찰단 교통과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된 교통시설물 설치 건에 대해 자치경찰단에서 직접 발주 등 집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장소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적재저소에 신속히 설치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이 이슈화 되고 있는 현재상황과 발맞추어 자치경찰단 어린이교통공원을 활용,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자동차 전복체험 등 현대기술을 접목한 흥미위주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교통공원 맞춤형 교육이 어린이 교통안전 의무교육과정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중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제주의 교통안전 문화의식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자치경찰 활동이 제주자치경찰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안전 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경자년 새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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