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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시작, 한랭 질환 조심

초겨울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 [이경민 기자 2019-12-01 오후 6:15:58 일요일] rudals17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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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특히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난 18-19절기 질병관리본부의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접수된 한랭 질환자 수는 404명(이 중 사망자는 10명)  으로 17-18절기 대비 36% 감소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한파에 따른 국민의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한랭 질환 발생현황과 주요특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국 약 500개 협력 응급실을 통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한랭 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랭 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한파에 의한 한랭 질환 등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은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지자체와 이웃, 가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 드리며, 취약계층 맞춤형 한파예방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1.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한다.
 2.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3.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인다.
4.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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