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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전국 장마

고온다습한 공기 유입 [권대정 기자 2022-06-20 오후 3:09:40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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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요일인 23일 제주에서 시작된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0일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정체전선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이동하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0일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강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는 20일 밤부터 21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5~20mm, 경남 남해안은 지형성 강수로 21일 새벽부터 아침가지 5mm 미만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23일쯤 서쪽에서 접근하며 전국적으로 강수가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보고있다.

다만 저기압 발달의 정도나 경로에 따른 변동성은 매우 큰 상황이라 추가적인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강수가 공식적인 장마로 기록될지 여부는 내주 중순경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토요일인 25일 이후 정체전선은 다시 남하해 중부지방은 찬공기가 영향을 미치며 산발적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제주나 남부는 장마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더위는 오는 22일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지속할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면이 가열되고,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무덥다. 이 더위는 서쪽 비구름대 유입 전까지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의성·경산·구미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올해 첫 폭염경보다. 작년 첫 폭염경보보다 약 20일 빨랐다.

또 경기 용인·이천·안성, 강원 영월·화천·춘천·북부산지, 충남 공주·청양, 충북 청주·영동·충주·제천·증평, 전남 장성·광양·순천·해남·영암, 경북 문경·봉화편지, 경남 김해·밀양·함안·산청, 대전은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인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대 기상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20㎞내 낙뢰 가능성이 적고, 풍속은 고도 800~900m 지점은 10㎧, 지상은 1~3㎧로 잔잔한 편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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