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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8월 전당대회 추진

당대표 선출 [권대정 기자 2020-07-01 오전 11:59:18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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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7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에 따라 당권을 저울질 한 홍영표, 우원식, 김부겸 전 의원 등도 잇따라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사실상 4파전으로 전대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관리형(홍영표·우원식)’과 ‘대권형(이낙연·김부겸)’들 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그 두가지가 기둥이 될 것”이라고 전대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 국민의 고통 앞에선 당도, 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거대 여당을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겸손하고 책임 있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추대론과 관련해 다른 당권주자들과 만날 계획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전대 후보의 진퇴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캠프 사무실을 여의도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선거 출마 후에 사무실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대표와 최고위원 임기를 분리하는 당헌·당규 개정 방안을 확정한 것이 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부담을 덜어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날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초청 강연에서 인천국제공항(인국공)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두고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별 의원이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자기 이미지 마케팅을 하는 발언을 하면 해결에 도움이 될까. 그것이 국회다움일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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