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q 경향 현대카드 권대정
cccc n 감귤 jdc 티볼트
홈- 뉴스 - 정치

어제 확진자 152명, 세자릿 수

5일만에 다시 증가세 [권대정 기자 2020-03-19 오전 11:29:44 목요일] djk3545@empas.com

PRINT :    SCRAP :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2명 늘어 19일 0시 기준 8565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76명을 기록해 100명 이하로 떨어진 뒤 16일 74명→17일 84명→18일 93명으로 나흘 간 두자릿수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전날 대구 지역에서 다시 9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5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 확진된 152명 가운데 대구에서만 97명(63.8%)이 나왔다. 경북도 이날 12명이 추가 확진돼, 대구·경북 하루 확진자 숫자도 8일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다. 전날 무더기 확진이 확인된 관내 요양병원·요양원의 집단 감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와 서울은 각각 18명, 12명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구로구 콜센터 관련과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밖에 울산 6명, 충북·전북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까지 총 16명으로 늘었다. 전날 추가 확인된 5명의 국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전까지 확인된 11명은 모두 내국인이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유럽 여러나라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이날 0시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 고 있어 검역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9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날 오전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92번째 사망자가 확인됐다. 경북 청도군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으로, 전날 오전 2시 35분쯤 숨졌다.

전날 407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되면서 총 완치자는 1947명으로 늘었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