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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임 누구?

추미애,박영선 등 거론 [권대정 기자 2019-10-16 오후 2:01:03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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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청문회 통과 유리…
추미애·전해철·박범계에 박영선과 전 민변 회장도 거론 

추미애, 전해철, 박범계, 박영선, 백승헌(왼쪽부터)

추미애, 전해철, 박범계, 박영선, 백승헌(왼쪽부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개혁을 밀어붙일 소신과 추진력, 정치력,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선별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전해철·박범계 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여권에선 법률가 출신 현역 의원이 후임 법무부 장관에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법무부와 검찰 내부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려면 정치력과 전문성을 겸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검찰 내부 인사는 후보군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에 유리하다는 점도 현역 의원의 입각 가능성을 점치는 요인이다. 2000년 인사청문제도가 도입된 후 현역 의원 출신이 낙마한 경우는 한 차례도 없다. 

추미애 의원은 5선에 당 대표까지 지낸 중량급 인사인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권의 험지인 대구·경북(TK) 출신 추 의원이 입각할 경우 탕평인사 모양새를 갖출 수 있다. 여성 장관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겠다는 문재인 정부 인사 기조에도 부합한다. 판사 출신인 추 의원은 노무현 정부 때도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다.  

재선인 전해철 의원은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변호사로 참여정부 때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을 지냈다. 법무·검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 민정수석 경험도 있고,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 등으로 개혁적인 조국 후에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고, 대통령과 함께 코드를 맞출 수 있는 분은 전 의원이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 의원은 “저는 총선에 나가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선을 그었다.  

박범계 의원도 후보로 거론된다. 판사 출신으로 재선인 박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일각에선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자리바꿈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장관 인사 규모는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다. 비정치인 중에선 백승헌 전 민변 회장이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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