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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권 몰락 '이미 시작'

불법에 저항한 것 [권대정 기자 2019-10-02 오후 12:45:05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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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대신해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은 황교안 대표가 해당 사건을 ‘문재인 정권의 의회 쿠데타’로 정의하며 “우리는 불법에 저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일 황 대표의 페이스북을 보면 그는 전날 밤 늦게 글을 올려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오늘(1일) 서울남부지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나왔다”며 “지난 봄 패스트트랙 저지 투쟁과 관련해 경찰, 검찰이 계속 우리 당 의원과 보좌진들을 소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불법적 패스트트랙 저지 투쟁에 관해 누군가가 책임져야 한다면 당 대표인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황 대표는 “지난 4월30일 새벽, 문재인 정권과 그 동조세력들은 선거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올리기 위해 불법에 불법을 더했다”며 “법치주의를 짓밟았고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마침내 의회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불법에 평화적으로 저항했다”며 “정당한 저항권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며 “범법자 조국(법무부 장관), 자칭 사회주의자 조국을 살리기 위한 야당 죽이기 공작을 지금 당장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권 몰락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에 자진 출석해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 사건 피고발인인 한국당 의원들에게 이달 1∼4일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한 바 있으나, 황 대표는 소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출석 당시 “검찰은 제 목을 치고 거기서 멈추라”며 소환 대상인 한국당 의원들을 향해서는 “출두하지 말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러나 황 대표는 정작 검찰 조사에서는 항의 표시의 차원으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불법을 토대로 (고발)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당에서 출석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 같은 기조로 오늘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앞으로 수 주에 걸쳐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고발된 한국당 소속 의원 59명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의원들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소환 요구에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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