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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주의, 기온 뚝

저체온증, 동상 등 주의 [권대정 기자 2019-12-31 오후 1:53:40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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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와 한랭질환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을 말한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2018년) 신고된 국내 한랭질환자 수는 총 2417명(사망자 63명 포함)이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총 404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는데, 그중 31%(126명)가 12월부터 1월 초 사이 발생했다.

한랭질환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어서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우선, 실내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외출 전에는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인다. 외출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해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돼 위험할 수 있다.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한다. 또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어 한파에는 과음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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