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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향년 83세의 일기로 영면 [권대정 기자 2019-12-10 오후 12:38:31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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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악화되면서 입원과 통원 치료를 반복하다 최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김 전 회장이 자본금 500만원으로 설립한 대우그룹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급격히 성장하며 매출 71조원, 자산 78조원의 한국 재계 2위를 기록했으나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한 채 1999년 부도로 해체됐다. 

김 전 회장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은 2017년 3월 열린 대우 창업 50주년 기념행사가 마지막이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은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장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차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조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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