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현대카드 jq . 권대정
티볼트 jdc cccc 감귤 n
홈- 뉴스 - 문화

문화예술 관람률 첫 80% 돌파…누구나 즐기는 문화로

국민 10명 중 8명이 문화예술 관람 [이경민 기자 2019-11-20 오후 2:26:10 수요일] rudals1758@gmail.com

PRINT :    SCRAP :

 

우리나라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률이 처음으로 80%를 돌파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1년에 한 번 이상 문화예술 행사를 즐긴 것이다.

 

또 주 1, 30분 이상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도 62.2%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문화를 즐기고 소비하는 국민이 늘어났다. 콘텐츠산업 규모는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7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1120(), 문재인정부 2년 반 동안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성과를 정리해 공개했다.

 

먼저 문화예술 분야의 성과로 도서 구입비 및 공연 관람료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에 소득공제를 도입한 것을 들었다. 도서·공연비의 경우 시행 후 6개월간(’18. 7.~12.) 소득공제 적용 매출액이 약 93백억 원(1년 환산 시 185백억 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여가시간도 증가(20162018, 휴일 5.0시간 5.3시간/평일 3.1시간 3.3시간)했으며,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은 2년간 지속적으로 확충(20162,657개소 20182,825개소)되었다.

 

콘텐츠산업 분야에서는 실감콘텐츠* 국내생산액이 2년 만에 약 133% 증가해 미래 혁신적 먹거리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했다.  

     * 실감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인간의 오감을 극대화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콘텐츠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이 해당

 

콘텐츠 산업은 수출액이 2년간 58.9% 대폭 성장하였고 매출액은 12.3%, 종사자 수는 3.5% 증가하였다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제도 도입과 확대(20182만 명 20198만 명)를 통해 국내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자 중 계획에 없던 여행을 다녀온 휴가자비율이 54%에 이르렀고, 이 제도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3325천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369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문체부를 비롯한 우리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해 이룩한 성과가 적지 않지만 앞으로 해결할 과제도 많이 있다.”라며 <문화예술> 국민 문화예술 참여 확대, 예술인 복지 강화, 국어문화·기초예술 진흥, <콘텐츠> 산업 규모 및 벤처 투자 확대, 실감콘텐츠 선도적 수요 창출, 규제 완화를 위한 법·제도 조속 정비, <체육> 인권이 보장되는 운동 문화 정착, 국제경기대회 성공적 참가·유치, 국민 생활체육참여율 계속 확대, <관광> 외래 방한객 다변화 및 지역 관광 활성화, 국민의 국내여행일수 증가, 관광경쟁력 강화 등의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서 박 장관은 문체부는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멀리 보면서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