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지구촌의 주요 7개국, G7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단 전망이 나오면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선진국 그룹에 포함될지 관심이 높다.
지난 2020년,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 G7을 향해, "매우 낡은 그룹"이라며 확대 개편을 요구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이 더 이상 선진국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시 G7을 한국, 인도, 호주가 포함된 D10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일부 국가들의 반대로 실현되지는 않았다.
이른바 '트럼프 2.0' 시대에는 G7 확대 논의가 재점화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인도의 키신저'로 불리는 저명한 동아시아 정치학자, 라자 모한 박사는, G20엔 중국과 러시아가 포함됐고, G7엔 대표성이 없다며, D10이 대안이 될 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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