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걈귤데이 기념행사 개최

감귤대이 12월 1일로 지정, 올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 기념행사 오영훈 도지사 등 참석, 제주도 홍보대사 박수홍 씨 동참 [추현주 기자 2024-11-30 오후 1:57:43 토요일] wiz2024@empas.com
▲2024년 걈귤데이 기념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데이 9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2024년 감귤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감귤데이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 의지를 담아 121일로 지정됐다. ‘겨울철(12) 1(1)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생산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과 농가들의 다짐을 상징하는 날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이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꼽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김덕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장과 감귤주산지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농상생운동본부(대표 정영일)에 감귤 1,201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된 감귤은 농촌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농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정영일 도농상생운동본부 대표와 제주도 홍보대사 박수홍 씨가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제주감귤을 나누며 겨울철 국민 비타민제주감귤과 제주고향사랑기부제도를 함께 홍보했다.

 

오영훈 지사는 재배 기술 혁신으로 제주감귤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고 있는 농가들의 노고와 트렌드에 맞춘 고당도 신품종 개발, 과학적 영농 보급을 통해 제주감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제주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따뜻한 햇살이 키워낸 제주감귤을 통해 제주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