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번 달 중으로 배추 등의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와 무 등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김장재료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을 담은 수급 안정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배추의 경우 정부 가용물량을 하루 최대 200톤 수준으로 방출하고, 출하 장려금 지원을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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