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오후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협력 확대 방안과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타주가 항공우주와 첨단 제조업 등을 집중 육성하면서 미국 내 혁신을 선도하는 만큼 한국과 유타주의 협력이 심화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콕스 주지사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33만 개 스타트업이 모인 미국의 차세대 스타트업 수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수한 한국 기업이 유타주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콕스 주지사는 유타주가 6·25 전쟁 당시 2만 명 넘는 미군 참전용사를 파병해 함께 싸운 오랜 친구라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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