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려, 제주 8개 기업 참가 42개 품목의 농수산물 가공식품 홍보 판매예정 [추현주 기자 2024-09-24 오전 10:56:10 화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상품의 홍보와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51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이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개최돼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팜이십일, 농업회사법인 코삿, 주식회사 제이디지 등 제주의 8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품목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LA한인축제 참가를 통해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진출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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