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오늘(13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오늘 귀성 인사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최고위원, 서범수 사무총장 등이 나섰다.
한 대표는 '모두의 힘 모두의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대합실과 승강장을 돌며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당의 정책·예산 성과를 담은 팸플릿을 나눠줬다.
한 대표는 팸플릿을 통해 "몸과 마음이 풍족해야 할 추석이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다중격차로 인해 고통받는 동료 시민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꼬인 실을 풀어갈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부산행 KTX 승강장에서 인사를 마친 뒤 관악구 상록아동복지종합타운을 찾아 도시락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대신, 결식 아동들에게 5천만 원 상당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오늘 직접 밀키트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