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g 감량한 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

해당 영상 공개 하루 만에 2000만 조회수 돌파 [양동익 기자 2024-09-09 오전 9:48:54 월요일] a01024100247@gmail.com

 

 

미국의 유명 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본명 니콜라스 페리·32)가 7개월 만에 날씬해진 모습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4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7일 새 먹방 영상을 올리며 약 113kg을 감량한 충격적인 변신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phH9DRlElgk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판다 탈을 쓴 채 등장하며 "나는 항상 두 걸음 앞서 있었다. 이번 변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사회 실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동안 실제로 먹방 영상을 촬영하지 않았으며, 지난 7개월 동안 업로드된 콘텐츠는 모두 미리 찍어둔 영상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오늘 긴 꿈에서 깨어난 셈이다. 나는 250파운드(약 113kg)를 감량했다. 그러나 어제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내가 뚱뚱하고 아프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이 계획한 장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앵무새 '누들'에게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며 대용량 매운 짜장면을 먹는 장면을 선보였다. 그는 "이게 바로 인생"이라며 복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2016년 유튜브 채널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날씬한 몸매에 채식주의자였으나, 먹방 콘텐츠의 인기로 점차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급기야 171kg까지 체중이 불어난 그는 먹는 것조차 힘겨워하며 양압기를 착용한 채 등장하기도 했다. 팬들의 우려에도 그는 먹방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영상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이제 피트니스 유튜버가 될 날도 머지않았다", "역대 최고의 체중 감량 컴백", "그가 우리를 속이기 위해 8년 전부터 계획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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