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오늘 주요 부처 장관 6명을 교체하는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총선 출마 등을 앞둔 장관급 인사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추경호 기재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지명됐다.
보훈부 장관 후보직에는 여성인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농림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역시 여성인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지명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인사 청문 절차를 거치게 됐다.
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중기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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