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12월 24일까지 주말마다 과학실습(조직배양 및 현미경 관찰), 한란에코백 만들기 및 옆맥 만들기 등 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전시관 실험실에서 기초 조직배양과 식물세포 현미경 관찰 등 과학실습을 진행한다. 체험은 하루 1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토요일 오후 2~4시에는 생활에 필요한 에코백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이 이뤄진다. 에코백 체험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일요일 오후 2~4시에는 식물 잎에 있는 잎맥을 가지고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되며,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http://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거나 팩스(710-6869)나 이메일(kost12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50세 이상은 전화 신청 가능)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12월 한 달 동안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난향을 느끼며 제주한란에 대해 알아가는 힐링의 시간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