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며 지지자 연락망을 받기 시작한 이준석 전 대표가 연락망 등록 개시 이틀 만에 참여한 사람이 3만 6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등록자가 각각 9천 명을 넘겼고, 이 전 대표는 온라인 상에 관광버스 920대를 구축하는 순간까지 달려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대표는 "지난번에 비해서 얼마큼 성장했는지 이런 게 저한테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는 선거에서도 의미를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국민의힘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라며 신당창당의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이 전대표가 어느 정도 파괴력을 보일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석 전 대표는 어제 광주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서도 신당 창당에 무게를 싣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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