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주요 우유 제품 가격이 차례대로 일제히 오른다.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남양, 매일유업, 동원F&B 등은 내일부터 유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 의 출고가를 대형 할인점 기준 3%, 편의점 기준 4.9% 올린다.
매일유업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4%에서 6% 동일하게 가격을 인상하고, 남양유업은 흰 우유 900㎖ 제품 가격을 4.6% 인상한다.
동원F&B는 '덴마크 대니쉬 더 건강한 우유' 등을 평균 5% 올리기로 했고, 빙그레도 흰 우유 제품 등을 5%에서 8% 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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