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과 정상회담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경제협력 고도화 안보 협력도 강화하는 방안 논의 [추현주 기자 2023-06-23 오전 11:30:43 금요일] wiz2024@empas.com
▲한국- 베트남과 정상회담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고도화하고, 안보 협력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최고 지도부 주요 인사들을 연이어 만난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베트남 권력 서열 1,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도 별도 면담한다. 그 외 베트남 총리, 국회의장 등과의 면담도 계획돼 있다.

우리는 지난해 '인도-태평양 전략''-아세안 연대구상'을 발표하며, 일부 국가에 집중됐던 경제·공급망 협력을 다변화하고 안보 협력 범위도 넓혀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 협력을 금융, IT 등의 분야로 고도화하고, 협력 방식도 수평적 분업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통령은 양국 안보 협력도 강화해, 베트남 해양 안보에서 계속 협력하고, 방위산업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했다.

베트남은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 등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구체적 해양 안보 협력 방안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미국에 이은 우리 3대 교역국, 베트남과의 교역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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