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서비스'가 내일(31일) 오전 9시에 문을 연다.
온라인으로 금리 조회와 비교, 대환대출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휴대전화 앱에 접속한 뒤, 대환대출 관련 메뉴를 선택하면 대출 갈아타기를 진행할 수 있다. 금리 조회와 비교, 대환대출까지 모두 가능하다.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플랫폼 앱의 대출비교 메뉴나 시중 금융사의 앱 등 60개 가까운 기존 앱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앱 별로 금리 비교 범위에 차이가 있는데, 플랫폼 앱에서 더 폭넓은 비교가 가능하다.
옮길 수 있는 대출은 일단은 보증이나 담보가 없는 10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에 한정된다.
직장인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등도 포함된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은 대출을 받은 지 6개월 지난 이후에만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이 활성화되면, 금융사들이 금리 인하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는 서비스 효과를 분석한 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도 가능하면 올해 안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