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제주 난 문화 확대를 위해 자생난과 더불어 반려식물을 선보인다.
집에서 쉽게 키우는 반려식물을 대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 회원 등이 일년 동안 키워온 석부작 등 7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춘란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리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분갈이 등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전문가들의 식물 관리법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한편, 20~21일에는 난을 주제로 수채화 그리기, 색연필 드로잉 아트체험과 조직 배양 등 과학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체험은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http://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식물관리법을 알고 싶은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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