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6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을 공간을 찾는 ‘제주의 빈 공간 숲으로 채움사업’을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나무 심어주기를 희망하는 땅(국?공?사유지)으로 관심 있는 누구나 해당 응모 신청서에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사유 등을 기재해 해당 시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민이 아니어도 나무를 심고 싶은 곳이 제주지역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제주도는 토지 소유자 및 대상지의 현황, 식재 가능성, 타당성 등을 충분히 조사?검토한 후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림녹지과(☎064-710-6764), 제주시 공원녹지과(☎064-728-3572), 서귀포시 공원녹지과(☎064-760-30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입장에서 나무를 심을 장소를 찾고 그곳에 시민이 원하는 나무를 심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며 “도민 참여로 함께 제주 숲을 가꾸면서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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