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상하이 노선 재개

26일부터 재개, 제주~상하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예정, 제주~시안 주 1회 일정으로 복항 [추현주 기자 2023-03-10 오후 1:58:44 금요일] wiz2024@empas.com
▲제주~상하이 노선 재개

진에어는 제주~상하이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32개월 만이다. 진에어는 제주~상하이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공항에서는 매일 22시에 출발해 상하이에 2255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상하이에서 다음날 710분에 출발한다.

제주~시안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주 1(목요일) 일정으로 복항한다. 또한 하계 스케줄이 시작하는 이달 26일부터는 주 2(목요일·일요일) 일정으로 확대된다. 하계 시즌 운항 스케줄은 제주공항에서 2235분에 출발해 다음날 125분에 도착하며, 시안에서는 225분에 출발해 제주도에 6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제주발 중국 노선 운항 재개가 제주 관광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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