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국·과장급 승진·전보자는 총 78명이며, 신규임용자는 15명이다.
오영훈 지사는 “취임 이후 지난 6개월 간 공직자들이 지닌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보다 큰 꿈을 가지고 혁신과 변화, 도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지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지만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다음 세대가 이어가기 위해 즐겁게 일하고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도정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총 1,017명으로 승진 157명, 전보 860명(행정시 교류 110명 포함), 신규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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