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해제 조정안 발표

이번주 금요일 마스크 조정안 발표할 예정, 대중교통과 병원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로 전환 후 전면 해제 방안 [추현주 기자 2022-12-19 오후 5:21:59 월요일] wiz2024@empas.com
▲실내마스크 해제 조정안 발표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방향으로 오늘(19) 감염병 자문위의 논의를 거쳐 이번주 금요일 마스크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마스크 해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정부는 단계적으로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먼저 대중교통과 병원 등을 제외하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 뒤 이후 전면 해제하는 방식이다.

1단계 해제 시점으론 설 연휴 전후가 검토되고 있는데 변수는 유행 추이와 백신 접종률 등이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622명으로 1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1천 명 가까이 늘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5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선 BN.1 등 새로운 변이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개량한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정부는 오늘 열리는 감염병 자문위의 회의 결과를 검토한 뒤 이번주 금요일에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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