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앙상블공연, 라이징 스타 콘서트, 세게토속관악공연 등 [추현주 기자 2022-11-18 오후 3:50:56 금요일] wiz2024@empas.com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27회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공연이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에서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은 지난 8월에 열린 여름시즌에 이어 앙상블 공연, 라이징 스타 콘서트, 세계토속관악공연, 박물관 관악제가 펼쳐진다.

 

18일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앙상블 모인과 미군 육군 금관 5중주 팀(The U.S. Army Brass Quintet)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국제관악콩쿠르 베이스 트롬본 우승자인 카즈야 쿠보타(Kazuya Kubota)와 유포니움 우승자 호세 마뉴엘 바스케즈(Jose Manuel Vazquez), 2020년 타악기(Percussion) 수상자인 김지연이 무대에 서는 라이징 스타 콘서트도 18일 오후 7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21일 세계토속관악공연에서는 스위스 전통악기인 알프혼(Alphorn), 슬로바키아 푸야라(Fujara), 중국 전통악기 셩(Sh?ng), 남미 전통악기 팬플루트(Panflute)와 우리나라 피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그동안 여름과 가을 시즌으로 나눠서 진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봄과 여름에 각각 진행할 계획으로, 각 시즌의 특징을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의 바람을 콘텐츠로 하는 세계적인 관악축제가 제주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확립되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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