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상임전국위원회가 현재 당 상황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야 할 비상상황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리고, 비대위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상임전국위 서병수의원은 오늘 상임전국위 표결 뒤 당이 처한 현상황이 비상상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상임전국위원 40여명이 참석해 29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또, 비대위원장 임명권한을 당 대표 직속 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개정안도 가결됐다. 상임전국위가 비대위체제를 추진하면서 이준석대표의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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