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 정부의 방역지침 전환에 따라 인천공항 입국장 운영체계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전환한다.
오전 9시부터 1·2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지방자치단체 방역 안내소와 해외 입국 여행객 전용 대기·분리 장소 등 방역 관련 시설물을 철거했다.
방역교통 안내 인력도 철수하며 각종 코로나 관련 안내를 전달하는 사이니지도 철거하고, 대중교통 무인발권기의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정부의 해외 입국 여행객의 방역교통망 이용 완화 등 정책 변경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