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 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제주홍보 성공리 마쳐

러시아 극동 및 북극지역 18개 지자체 관계자, 경제인, 국회의원 등 참석 러시아 극동지역 교류 협력 강화 및 시장확대 제주도-러시아 협력방안 논의 [추현주 기자 2021-11-05 오후 6:40:47 금요일] wiz2024@empas.com
▲제주도 제 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제주홍보 성공리 마쳐 (사진=시사TV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5일 울산에서 열린 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러시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극동 및 북극지역 18개 지자체 관계자와 경제인-러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제주도 대표로 참석한 임수석 국제관계대사는 러시아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교류 협력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도-러시아 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30년 전 역사상 첫 한-러 정상회담이 제주에서 개최된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제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국제관악제 등에 러시아 지자체와 정부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이어내년 제주포럼에서 계획하는 한-러 지방협력분야 관련 논의의 장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자매도시인 사할린주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내년에제주의 탄소중립웰니스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교류 협력은 미래 제주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러시아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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