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당분간 양치석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체제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16일 오재윤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개발공사 당연직 이사인 양치석 농축산식품국장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개발공사는 또 신임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부장급 이상 간부사원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따른 중요사항에 대해 직무대행자가 직접 업무를 총괄하고 그 외 일상 업무 및 현안사항은 해당 본부장 책임하에 업무를 추진한다.
한편 양치석 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자는 지난 14일 공사를 방문해 주요 업무추진사항을 청취한 후, 오는 17일 각 사업장별 현장을 시찰하는 등 차질 없이 개발공사 업무를 추진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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