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전통민속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명절 연휴 때마다 운영하던 민속한마당 체험행사를 대체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민속 체험키트 15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체험키트는 제주 고유의 명절 차례상, 송편과 떡 등에 대해 알아보는 워크북과 어린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송편 재료로 구성됐다.
희망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에 한해 9월 13일에 우편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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