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축산분야 보조금을 통해 취득한 중요재산 사후관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해 건축물과 기계.장비 중 보조사업 완료후 각각 10년, 5년이 지나지 않은 1179개소다.
점검 내용은 ▲지원사업의 시설 또는 장비의 활용 여부, ▲사업장 운영 상태,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유무 등이다.
특히, 등기부등본, 면세유 관리카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해 목적 외 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 제공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보조금 회수 및 향후 보조금 지원 제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처분할 예정이다.
또 현장 점검 시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 및 하절기 축산냄새 발생 최소화 등 깨끗한 축산사업장 조성을 위한 농가 지도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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