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사)한국유가공협회와 ‘Thank유 캠페인’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Thank유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우리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전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금된 캠페인 모금액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청소년들에게 ‘Thank유 1004 장학금’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분군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Thank유 1004 빨간상자’에 유제품을 담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소비자가 캠페인 제품을 구입하면 한국유가공협회가 그 금액만큼 매칭펀드해 ‘Thank유 1004 빨간상자’를 제작한다.
또, ARS 기부 참여(1통화 1만원, 060-700-8179)로 모금된 기부금은 ‘Thank유 1004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 외에도 10월에는 Thank유 1004 장학금 모금을 위해 40여명의 스타 소장품 기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유가공협회와 적십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국민들과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전 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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