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략, 제주무역

제주상품 홍보길 열자 [오하준 기자 2014-09-15 오후 3:41:50 월요일]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일본법인 ㈜제주무역이 최근 일본 시장 내 제주 특산품 판로 개척 수단으로 추진 중인 ‘숍인숍(Shop in shop)’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무역은 지난 1년간 공격적으로 일본지역 내 지속적인 판촉 행사를 진행한 결과 사업 초기 2개의 숍인숍에 그쳤던 가공식품의 판로를 이달 현재까지 9개 숍인숍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무역은 올해 내로 10개 숍인숍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제주무역의 숍인숍 확대로 인해 현재 제주 상품은 일본의 도쿄, 오사카 대도시권 내 한류 문화 중심가에 위치한 중·대규모 숍을 찾는 한류 소비자 대다수에게 노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 상품의 해외 인지도 상승 및 제주기업의 수출 전진 기지로서의 비전을 달성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향후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내년에는 교토, 나고야, 큐슈 등 대도시권역으로 숍인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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