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6일 오전 서귀포시 충혼묘지에서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위성곤 의원은“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은 한결 같다”라며“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선열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대한민국을 떳떳하게 후손에게 이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우리는 민족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고,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쟁취를 통해 지금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일구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염병과 기후위기, 사회양극화 등 전지구적인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더 큰 단결과 화합의 정신으로 능히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호국영령들의 강인한 의지를 본받아 국가적 위기와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