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장실질심사

2년여만에 구속 기로 [권대정 기자 2020-06-08 오후 12:08:29 월요일] djk3545@empas.com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년여만에 구속의 기로에 섰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 과정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은 1월 파기환송심 4차 공판 이후 5개월만에 법원에 출석했다.

8일 오전 10시쯤 이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부회장은 마스크를 낀 채 짙은 색 정장에 연보라색 넥타이 차림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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