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어 해외수출 마케팅 추진확대

9월 17일~26일 성산일출봉에서 제주광어 홍보 및 12월경 미국 중동부지역 판촉 [추현주 기자 2014-09-08 오전 11:30:57 월요일] wiz2024@empas.com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일동안 성산일출봉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제주광어 홍보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미주시장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주수협유통주식회사와 공동으로 미국 H-마트 제주상품 판촉행사를 12월 5일~12월 12일까지 8일동안 미국 중, 동부 지역 H-마트 8개 매장에서 제주광어를 중심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 양식광어 출하량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하락세가 지속돼 다양한 제주 광어 수출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에는 도내 96개 양식장에서 냉동 광어 82톤을 수매해 중국 단둥지역과 대만으로 70톤을 수출하고, 앞으로 도내 시장에 12톤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진석 국제통상국장은 "광어 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과 한, 중 FTA의 연내 타결이 가시화된에 따라 중국 내수시장으로 제주광어 진출을 위한 소비 동향 파악 등 사전 조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올해 하반기 미국 중, 동부지역 H마트 판촉행사시 제주광어를 비롯해 제주상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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