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에 2조 1천억원 투입

수요 공급기업간 협력모델 올해 20개 이상으로 대폭 늘려 [추현주 기자 2020-01-22 오후 5:48:34 수요일] wiz2024@empas.com
▲홍남기(앞줄 오른쪽 두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인천 남구 경인양행에서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2조1천억 원을 투입해 수급 안정성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는 오늘(22일)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소재·부품·장비 대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규제 대상 3개 품목의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 안정화에도 상당한 성과를 이뤄낸 만큼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을 지난해 4개에서 올해 20개 이상으로 대폭 늘려 수급 안전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