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호 vs 조국 사퇴

둘로 나뉜 세 대결 [권대정 기자 2019-10-05 오후 5:14:37 토요일] djk3545@empas.com
서초 VS 광화문’ 2라운드…양측 勢 대결 양상
‘조국 수호’ 측 집회신고 인원 8000명→10만명…"300만 명 예상"
보수단체, 서초역·경찰서 앞서 "조국 사퇴" 맞불집회
정경심 교수, 검찰 소환 조사中...첫 조사 후 이틀만

지난 주말에 이어 토요일인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 집회와 사퇴 요구 집회가 맞붙는다. 지난달 28일 조 장관 지지 집회가 주최 측 추산 200만명이 모였다고 선언한데 이어, 지난 3일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조국 사퇴’ 집회가 주최 측 추산 최대 300만명이 모였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이날 집회도 세대결 양상을 보일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5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범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사거리 등에서 ‘제8차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