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파격변신, 특수분장

4월 개봉 차이나타운 [추현주 기자 2015-03-10 오전 11:55:55 화요일] wiz2024@empas.com

배우 김혜수가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다.

'차이나타운' 제작사는 오늘(10일) 김혜수가 극중 '엄마'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특수 분장을 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혜수는 여배우로서 결코 쉽지 않았을 두둑한 뱃살과 흰 머리 분장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거친 피부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 등을 직접 제안하며 과감한 변신을 기도했다는 후문이다.

김혜수는 극중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보스인 '엄마'역을 맡아 자신의 본명도 모르는 이민자 출신으로 폭력적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직을 이끌어 나간다.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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