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19 전
북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융산업 발전을 주제로 지난해 출범하여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전북국
제금융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혁신 성장의 중심 전라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금융 리더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혁신금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기조 연설을 맡은 전설의 투자 전문가, 비랜드인터레스트의 짐
로저스 회장이 금융도시로 새로이 발돋움하고있는 전주를 찾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금융시장의 인디애나 존스’라고 불리며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회장은 “한반도는 앞으로 10년 또는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가 될것이다.”라며 세계 경제의 불황에도
한반도의 남북 정세가 세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된바있다.
최근 국내 언론 또한 퀀텀 펀드를 창립해 10년 동안 4200%라는 수익률을 거
두었던 짐 로저스 회장의 말과 행보에 주목하고있으며, 오는 26일 전북국제
금융컨퍼런스에서 ‘미래 전북,혁신금융을 선도하다’로 주제 강연을 펼치는 짐
로저스 회장의 기조연설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요즈마 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 국민연금연
구원의 최영민 팀장,올피캐피털파트너스의 롤랜드힌터코어너 파트너 등 국내
외 금융 전문가들이 세션 주제 발표및 패널 토론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 방
향을 함께 모색할예정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26일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한정적인 좌
석으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9월 2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
(www.jific.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히며,“미래 금융도시 전북으
로의 도약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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