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5-02-17 13:22:00 수정 2015-02-17 14:50:42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통일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 4개 부처 장관(급)에 대한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대통령 통일비서관, 국토교통부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해양수산부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이번 개각에는 친박(친박근혜)계 국회의원이 2명이 추가로 입각한 것도 눈에 띈다. 이완구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을 포함해 내각 18명 중 3분의 1인 6명이 정치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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