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크리스마스로 물들어

12개 별자리 야경, 천체망원경 관측, 산타가족 5팀 모집 등 [추현주 기자 2018-12-10 오후 3:41:54 월요일] wiz2024@empas.com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 포스터 (사진제공=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

서울로 7017이 겨울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물든다.

 

서울시는 서울로에 식재된 꽃과 나무가 겨울나기에 들어간 자리에 12개의 탄생 별자리와 조명이 설치된어 별빛이 내리는 환상적인 겨울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 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조명연출은 물병자리부터 염소자리까지 12개의 탄생 별자리가 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서울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인 목련마당~서울역광장 상부 구간에 별자리조명 외에도 라이팅볼, 이미지 투사등, 은하수조명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이외에도 서울로 7017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12월 12일, 13일, 17일, 18일, 19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 야간경관조명연출 (사진제공=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

서울시는 22일(토)에 진행하는 서울로의 겨울 퍼레이드 축제 2018 서울로 산타모자 대행진에 함께 할 서울로 산타가족 5팀을 모집한다.  올해 서울로 7017의 마지막 퍼레이드 축제, 2018 서울로 산타모자 대행진을 함께 할 서울로 산타가족 5팀을 12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사연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선정된 산타가족에게는 산타옷이 증정되며 타악그룹 '라퍼커션'과 퍼레이드 대열 선두에서 흥겨운 리듬에 맞춰 걸으며 전문사진작가의 촬영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로 산타모자 대행진 (사진제공=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

 

그밖의 점심시간 직장인들에게 책을 통한 특별한 쉼터로 자리매김 중인 '서울로 북클럽'이 서울로의 꽃과 식물을 활용한 '서울로 북클럽 4기 나만의 특별한 아트북 만들기로 찾아온다. 12월 10일, 12일, 17일, 1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로 여행자카페 2층 프로그램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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